2024.05.14 (화)
국립익산박물관이 2020년 1월 10일 공식 개관한다.
30일 익산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은 400억원을 들여 금마면 기양리 미륵사지의 3만9천695㎡ 부지에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해 준공을 마쳤으며 현재 시설물 시운전 등 개관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국립익산박물관은 출입구와 전망대만 지상에 두는 지하박물관으로 건립돼 기존 국립 지방박물관과 차별화된다.
전시실에서는 사비기부터 근대까지 출토된 300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한다.
신상효 박물관장은 "익산박물관을 단순한 관람 시설이 아닌 모두를 포용하는 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