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5일 낙상 예방을 위한 균형 운동법을 주제로 관내 장애인 및 노인에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김지희 교수)와 연계하여 교육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세부 교육 내용은 비 장애인에 비해 낙상 경험도가 2~4배 높은 노인 및 뇌병변 장애인에게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 등의 손상으로 독립적 생활이 제한되고 여러 후유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낙상 예방을 위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평소에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균형 운동법을 소개하여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에 참여한 장애인 A씨는 “낙상으로 인한 위험성과 낙상 예방을 위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명란 익산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