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기업의 코로나 피해가 아직 심각단계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익산상공회의소(회장 양희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지역 2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 피해여부를 확인했다.
이 조사결과 코로나19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응답한 업체는 5곳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피해와 애로사항으로는 원부자재 조달 애로와 수출상담 진행 어려움, 주문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지원사업 확대 등도 건의했다.
익산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관련 기업의 애로를 상시적으로 수렴하는 창구를 개설해 운용하면서 수렴된 애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