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나눔과 봉사, 공익 문화를 선도하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서 설 명절을 앞둔 25일(화), 차상위계층,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300세대에 각종 생활용품 및 먹거리가 들어있는 명절 나눔보따리를 전달했다.
사진(익산시자원봉사센터, 나눔보따리 전달)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과 자원봉사단체장 및 기업대표, 사회복지기관장,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나눔보따리를 마련하기 위해 ㈜특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지, 바보의 나눔, 코레일유통 호남본부, 한국전력공사 익산지사, 서동한의원, 도우리봉사단이 등 단체들이 후원에 동참했다.
나눔보따리 안에는 명절에 필요한 부침가루, 설탕, 떡국떡 외 여섯 가지 이상의 생필품 등으로 구성해 꾸려졌다.
나눔보따리를 받게 된 대상자는 익산시와 익산시자원봉사단체가 추천한 가정으로 이날 함께한 자원봉사단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배달 천사가 되어 수혜자 분들의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나눔보따리를 통해 나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져 소외받는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며,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 명절 나눔보따리’ 행사는 올해 12년째 진행하고 있다. 나눔보따리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역공동체 회복,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매년 설날과 추석에 지역의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명절 나눔보따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인 및 기업체의 각종 후원과 기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