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지난 8일, 전북 지역 9개 대학(전북대,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호원대, 군장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이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INC 3.0 사업 구축 및 산학연협력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따라 업무 협력을 통해 ‘산학연협력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미래 산업에 대비하는 인재양성,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가형 대학, 산학연협력 지속성 제고를 위한 기반 강화, 미래 선도형 혁신인재양성, 글로벌 산학연협력을 위한 공동 네트워크 운영 등 함께 성장하는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 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 간 특화분야 공유·협업 활성화를 비롯한 상호 컨설팅 등으로 도내 산학연협력 후발 대학의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LINC 3.0사업 3개 유형 가운데 △전북대는 기술혁신선도형, △군산대·우석대·원광대·전주대는 수요맞춤성장형, △호원대는 협력기반구축형, △군장대·원광보건대·전주기전대·전주비전대는 전문대 수요맞춤성장형과 협력기반구축형에 지원한다.
원광보건대학교 백준흠 총장은 “지난 10년간 LINC사업과 LINC+사업을 통해 지역의 산업체와 연계하여 산학협력 생태계를 혁신하는 데에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3단계 LINC 3.0사업을 통해 산학연 공유·협업체계를 고도화하여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대학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