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올레컨퍼런스 조직위원회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토론 캠프인 올레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청소년 토론 캠프, 올레컨퍼런스)
올레(Our Leadership Life the Earth High) 토론 캠프인 올레컨퍼런스는 ‘우리들의 리더십으로 전 세계의 성장을 이끈다’는 뜻을 가진 청소년 토의 동아리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올레컨퍼런스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과 익산교육지원청 공동주관으로 청소년자치기구 동아리 올레컨퍼런스 조직위원회 청소년들이 준비했으며, 관내 청소년 60명이 3일간 교육·과학·사회 분과별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토의하고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레컨퍼런스 조직위원회 곽지윤 위원장(전북외고3)은 “올레컨퍼런스 토의·토론캠프 참가를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만큼 모든 참가자 멘티 여러분들의 안전과 즐거움, 사고와 시야의 확장을 위해 질 높은 올레컨퍼런스가 개최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6일에는 지난 이틀 동안 준비한 분과별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발표대회 예선과 본선이 진행됐으며, 올레컨퍼런스에서 제시한 12개의 제안 자료는 올해 익산시 청소년 정책의제를 선발하는 총회에 접수될 예정이다.
한편, 올레컨퍼런스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총 9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토의 캠프는 청소년 스스로 기획 단계부터 실행 및 평가까지 운영하는 청소년자치기구 활동의 모범적인 모델링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