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을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유아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금마 서동공원 유아숲체험원·웅포 곰돌이 유아숲체험원 등 2곳에서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자원을 통해 아이들이 숲의 소중함을 알고, 자연친화적인 마음을 기르는 숲 속 놀이터로, 산림교육 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가 현지에서 숲 체험 신청 아이들의 연령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숲의 특성에 맞게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체 보험이 가입된 유아교육기관(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이용 계획이 있는 기관은 오는 25일, 28일 정기형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시로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이용일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방문을 원하는 가족단위 체험객들은 별도의 예약 없이 평일 프로그램 운영시간 외 또는 주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매년 진행되는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0년 이용객 6천여 명, 지난해 7천여 명에 달할 정도로 호응이 컸다.
시 관계자는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숲 체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