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얌섭)와 원광고등학교(교장 신용철)는 지난 16일 (목), 핸즈온 자원봉사 활동으로 ‘어르신 안심키트 만들기’를 공동 진행했다.
사진(원광고, 안심 키트 만들기 봉사활동)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 지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어르신 안심 키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위한 물품을 구입하고, 원광고등학교 1학년 학생 240여 명에게 제공했다. 학생들은 제공받은 안심 키트를 만들어서 제출하면 자원봉사 활동 시간으로 인정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키트 안에는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 마스크, 손 소독제, 마스크 스트랩 등이며, 마스크 스트랩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했다.
학생들이 만든 240여 개의 안심 키트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검수와 포장을 거쳐 취약계층 대상자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핸즈온 프로그램에 참여한 원광고등학교 김하랑 학생은 “키트를 받는 대상자 분들께서 안심 키트를 받으시고, 심리적 안정을 갖기 바라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핸즈온 봉사활동은 바쁜 시간 틈을 내 짧은 시간에 직접 만든 물건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활동으로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