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드릴 안심키트를 제작했다.
사진(이리공고, 안심키트 제작 봉사활동)
지난 11일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김기옥) 학생들과 함께 안심키트를 제작하고,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안심키트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에서 예산지원을 받아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키트 제작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이리공업고등학교 1학년 학생 160여 명에게 제공하여 키트를 완성하여 제출하면 자원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안심키트 안에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마스크, 손 소독제와 마스크 스트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스크 스트랩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여 완성했다.
어르신 안심키트 만들기 프로그램은 2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1시간은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어르신 관련교육과 키트 제작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나머지 1시간은 프로그램 진행과 설문지 작성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로부터 회수된 160여 개의 안심키트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검수와 포장을 거쳐 취약계층 대상자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심키트 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리공업고등학교 박해찬 학생은 “혼자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길 바라며, 내 주위에 어려운 사람들은 없는지 앞으로는 더욱더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