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익산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요 성수물품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와 해수부가 농·축·수산물에 적용하는 20%~30%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내 대형마트 3개사와 로컬푸드 직매장(어양동, 모현동) 등이 참가한다.
할인 혜택은 추석 성수물품인 농산물과 축산물, 임산물, 수산물 등에 적용된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성수물품을 오프라인으로 구매 시 20%~30%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로컬푸드의 경우 최대 15만 원을 구입하면 최대 3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동행 세일기간인 오는 7일까지 구시장 개별점포 세일 행사가 개최된다. 구시장 19개 점포가 참여하는 동행세일 행사는 정육, 채소 외에 음식(국밥 등)도 포함된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화폐 다이로움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통시장 11개소(전통시장 등록가맹점)에서 오는 12일까지 다이로움 3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다이로움 포인트 1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물가급등에 따라 체감물가를 낮출 수 있도록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 최대 20% 할인혜택을 연말까지 연장 시행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각종 할인 혜택이 제공되면서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부담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치솟는 물가 상황 속에서 명절을 맞이해야 하는 소비자들이 부담을 좀 덜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물가 안정화 정책으로 민생 경제가 활력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