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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보석'이 되는 문화도시 익산 만들기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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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보석'이 되는 문화도시 익산 만들기 축제 열어

보석산업을 넘어 보석이 문화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 조성,
‘이제는 주얼리시대’, 보석축제

익산시가 주얼리시대 대중화를 열어가는 보석문화산업을 개척한다.

가방보다 주얼리시대’, 익산 보석문화산업 주도 (2).jpg

 사진(익산 보석문화산업 활성화 협약식)

 

명품 주얼리시장이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속에 가방보다 빠르게 명품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익산시가 보석을 문화산업으로 전환시켜 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는 국내 유명 백화점의 VIP, VVIP고객들의 올해 명품 주얼리·시계 매출이 급성장하는 등 시장분석을 토대로 보석산업은 단순 소비를 넘어‘문화’와 ‘자산’이 결합해 급성장한다고 판단, 대중적 보석문화산업 발전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14일, 익산 보석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영등동 귀금속공업단지 내 귀금속연합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익산시 정헌율 시장, (사)익산주얼팰리스협의회 김대길 협의회장, (사)익산귀금속연합회 김영수 회장, (사)패션산업시험연구원 민충기 대표이사, 원광대학교 금속·주얼리디자인학과 고승근 교수, 원광보건대학교 3D제품디자인과 양훈 교수, 한국폴리텍대학 주얼리가죽공예과 김용 교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김성기 본부장,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문진호 대표이사 등 9개 기관·단체가 함께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보석문화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인력양성 교류 ▲보석문화 콘텐츠 발굴 ▲보석공예장인 양성 공동사업 발굴 및 협력 ▲익산 보석 제품 및 작품 판로개척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익산보석산업을 이끌어 가는 민간단체 및 보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 산업단지 관리와 활성화를 지원하는 행정 기관 등이 모여 보석산업이 익산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으로 활용되고, 국가적 문화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한편 협약식과 함께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익산 보석문화산업을 알리기 위한 ‘제1회 보물찾기 깜짝!! 축제’ 후원 기탁식을 진행했다.

 

익산 내 귀금속보석 20개 업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4천5백만 원 상당의 귀금속 제품 2,376점을 기탁해 보석문화산업을 알린다.

 

기탁된 보석들은 28일부터 30일까지 영등동 귀금속보석단지에서 진행되는 ‘제1회 보물찾기 깜짝!! 축제’의 참가자 상품과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보석이 문화산업으로, 문화 경제로 진화하고, 보석산업이 그동안 침체를 벗어나 우리시가 대한민국 대표 보석문화도시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은 1975년 국내 유일의 귀금속보석공업단지가 최초로 조성된 곳으로 한국 수출산업을 선도했던 익산의 귀금속보석 산업이 1990년대 높은 인건비와 중국에서 생산된 저가 제품의 공세에 밀려 점점 존재가 희미해졌으나, 귀금속 산업에 종사하는 업체, 기관, 학교들의 의지와 노력으로 점점 변화되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익산시가 2021년 제3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사람이 보석이 되는 문화도시 익산’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보석이 산업을 넘어 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방보다 주얼리시대’, 익산 보석문화산업 주도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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