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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위기발생 저소득가구에 성금기탁 이어져익산시에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기탁이 이어졌다. 익산건축사회(회장 안영묵)는 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지원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익산건축사회는 1965년 설립되어 꾸준히 건강복지센터, 푸른익산가꾸기사업, 사랑장학재단 등에 성금 기부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매년 이어나가고 있다. 안영묵 익산건축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과 상생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았으며,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회장 조방영)에서도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조방영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장, 이종문 부회장, 기민정 여성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된 성금은 폭우로 인해 갑작스러운 위기를 겪은 가구 중 소득이 매우 적어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조방영 협의회장은 “폭우로 슬픔에 빠진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국민운동단체로, 바르게살기 시민대상, 바르게살기 교육, 다양한 기초질서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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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 집중호우 ‘긴급대피’에 자원봉사 '앞장’익산시민들이 집중호우로 긴급상황에 높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발 빠르게 앞장 섰다. 익산지역 주민들은 평균 329mm 기록적인 폭우로 긴급대피 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안전하게 대피소로 임시거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식사와 후원물품들을 지원했다. 침수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운영한 총 23개소 대피소에는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단체, 기업, 기관 등에서 식사제공, 인력지원, 구호 물품 후원 등 온정의 손길이 쏟아졌다. 우선 긴급하게 임시주거시설 마련에 초등학교, 경로당 등에서는 적극적으로 장소를 지원했으며 개인승용차 30대가 투입돼 재해구호물자 배분과 긴급이송을 도왔다. 시 복지교육국 직원 120여명을 비롯해 함열의용소방대, 익산대대, 익산북부종합노인복지관 등 누적인원 300여명이 임시거처 운영을 지원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침수로 물품배송 위험과 단시간내 긴급투입으로 급식 등 물품 확보가 곤란한 가운데 익산시자원봉사센터 밥차지원을 비롯해 함열읍의용소방대, 용안면부녀회, 함열읍 추어탕 달인 식당, 신광교회, 본죽 등에서 식사를 지원해 큰 보탬이 되었다. 이 밖에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구호키트 300개 모포 520개, 생수 120박스를 비롯해 적십자사, 완주군청 등에서 구호키트를 망성면 안성교회, 익산농협농가주부모임, 익산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두유, 과일, 과자 등 간식을 지원했다. 17일에는 익산을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미륵산 라이온스클럽에서 찰밥도시락 600인분을, 파리바게트 동산점에서 빵 3,000개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 물품들이 들어오고 있다. 또한 익산공장이 있는 삼양식품은 지역 호우 피해를 돕기 위해 라면 5000여개를 긴급 지원했다. 정헌율 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4일 만경강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사전대피 권고를 시작으로 16일 산북천 제방붕괴를 우려해 긴급대피명령을 발효하는 등 총 23개소에 대피소를 운영했다. 18일 오전 8시 현재 소강상태에 따라 14개소 대피소에 총173명이 가구별 마련된 텐트에서 임시거주하고 있으며 안전하게 해제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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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새로운 변화 주도할 사업 발굴 주문정헌율 익산시장은 27일 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이뤄지는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적극적 사업 발굴에 힘써 달라" 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민선 8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만큼 혁신적 자세로 지역 성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민생 현안에 꼭 필요한 추가 예산들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제9대 익산시의회 출범하고 원구성도 이루어 진다"며 "익산시 대도약을 위한 주요 현안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초기 협력관계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도적인 자세로 적극 소통하겠다는 마인드로 업무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이번 주 7월 1일 치러 질 민선 8기 취임식이 “시민과 함께 익산 발전 완성”이라는 시정철학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되고, 이달 말까지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예찰과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 밖에도 오랜 세월 공직에 몸담아 봉사하다 영예롭게 이․퇴임하시는 선배 공무원분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이․퇴임식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덧붙였다. 특히 “퇴직 공무원들의 경험과 지혜를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분위기가 필요하다”며 “선배 공무원들의 축적된 행정경험과 지식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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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면 재해위험지구 정비 실시여산면 일원 침수 피해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국비 380억 원을 투입해 침수 피해 지역인 여산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말 실시 설계에 착수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배수로와 우수관 정비, 펌프장 및 저류지 신설, 지방하천인 강경천 제방 보축, 소하천인 닭작골천, 유성천 정비, 저수지 정비 등 종합적인 방재시설물 정비가 실시된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여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공사가 추진되는 지역은 지난 2010년 내린 폭우로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은 곳으로 당시 응급복구는 진행됐지만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건의된 주민 의견이 설계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행정안전부와 적극 협의하겠다”며 “반복적인 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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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라이온스클럽, 나눔곳간에 성금 기탁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익산 청운라이온스클럽(이대영 회장)이 지난 15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방문해 나눔곳간 이용자들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청운라이온스클럽, 나눔곳간 성금 기탁) 청운라이온스클럽은 코로나19로 해마다 개최되는 클럽의 행사가 취소돼 그 비용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원된 성금은 다가올 추석 명절과 함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눔곳간 이용자의 선호 물품을 구입하는 데 지원될 계획이다. 익산 청운라이온스클럽은 회원 50여 명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단체로 그동안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사랑의 장학금 150만 원 지원, 어르신을 위한 ‘한마당 효잔치’ 등을 실시했다. 특히 회원들은 올해 여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중앙동 상가를 방문하여 손수 피해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서며 봉사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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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대, 조천호 대기과학자 초청...특별 시민강좌 열어희망연대(류종일, 최병천 대표 권한대행) 시민교육센터에서는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 특별 시민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파란하늘 빨간지구」 저자이며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역임한 조천호 대기과학자를 초청해 9월 7일(화) 저녁 7시에 익산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실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과 폭우 등을 겪으며 기후 위기 문제의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인류가 어떤 대응을 해나가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구가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주제로 인류가 오래도록 지구에서 건강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볼 수 있다. 강연이 끝나면 참석자들에게 사전에 질문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오선진 아나운서와 강사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강연장 입장이 50명으로 제한됨에 따라 희망연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강연장에 입장할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희망연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중계도 하며 사전 질문자와 유튜브 댓글 질문자 중 5명을 선정해 조천호 박사 사인 책 선물도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연대 홈페이지(https://bit.ly/3gsKElS ) 또는 전화(063-841-7942)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파란하늘 빨간지구; 조천호 지음; 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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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시기 따뜻한 나눔의 손길 잇따라중앙동 일대 침수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위하여 작지만 따스한 마음을 선사하는 시민들의 지원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친목·봉사단체 ‘청솔회’는 지난 28일 시장실에서 노중갑 회장, 이상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 복구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청솔회) 노중갑 청솔회 회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까지 입은 상인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우리 20명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실의에 빠진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따스한 마음을 선사하는 시민들의 노력에 침수 피해 입은 상인들이 시름에 자긴 눈물을 퍼내고 행복을 채울 수 있도록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수해 복구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침수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도 침수피해를 입은 중앙동 소상공인들을 위한 희망 나눔에 동참했다. 복지관은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 156가정에 삼계탕과 156만 원 상당의 김치를 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김치는 침수 피해를 입은 중앙동 시장 반찬가게에서 구입된 것으로 상생과 희망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침수피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24·25일 중앙동 일원 전통시장을 방문해 익산 다이로움 카드를 이용한 희망 장터 장보기 활동도 펼쳤다. 한 복지관 이용자는 “어릴 적부터 이용하던 중앙동 시장이 침수로 인해서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복지관에서 들었다”며 “중앙동 소상공인분들이 힘을 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중앙동 시장을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에 희망장터를 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지환 관장은 “지역사회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으로서 침수피해 중앙동 소상공인들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시 기독교연합회에서도 중앙동 침수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희망장터’ 장보기 활동에 나섰다. 사진(기독교 연합회원) 기독교 연합회원들은 7월 매주 두 차례 수해지역인 중앙시장과 매일시장, 서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물건을 구매했다. 김재규 익산시 기독교 연합회장을 비롯해 연합회 임원진과 각 교단 노회장과 임원, 교인들이 참석해 교단을 초월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전춘식, 이병진 등 전임 대표회장들이 다수 참석해 힘을 보탰다. 시장 골목을 돌며 상인들을 위로했고, 물건을 구입하고 식사도 시장에서 해결하는 등 실제적인 도움을 줬다. 수해 지역의 상인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모금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기독교 연합회장은 “폭우로 수해를 당한 시장상인을 위해 익산시 교회 700여 성도들이 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면서 ”피해가 하루 빨리 회복돼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익산 교계가 기도하고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침수피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상인들을 위해 익산시 기독교연합회의 장보기 활동 및 성금 모금 활동 등에 감사드린다“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동산동 5개 유관단체는 28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동산동 5개 단체) 이번 수해복구 성금 모금에는 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기탁된 수해 복구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침수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5개 단체는 “코로나19에 수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수해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상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 지원해 주신 성금은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속되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 30세대에게 135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선풍기는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편백나무베개, 도마손수 등 손수 공예품을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건강이 우려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이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온정을 나누면서 그 의미가 더해졌다. 장광숙 주민자치위원장은 “후원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경 남중동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상황에 폭염까지 겹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준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 인해 좁은 방안에서 답답한 여름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성당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성당면 회선마을 이증수 이장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성당면 회선마을 이증수 이장은 올해 회갑을 맞아 가족들과 모여 회갑연 대신 자녀들과 상의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이증수 이장은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평소 주민 복지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으로 알려져 있다. 자녀 이영석 씨는 변호사로 타지에 거주하고 있지만 어렸을 때 살았던 성당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1인 1계좌로 2021년 1월부터 10만 원씩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족이다. 이증수 이장님은 “코로나로 인해 가족들이 모이기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의미 있는 생일을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하다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며 “이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소감을 전했다. 정인하 성당면장은 “좋은 날에 나눔을 실천한 이증수 이장님에게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와 같은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성당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식료품 꾸러미 지원, 물품 지원 등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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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망성면, ‘힘내라! 중앙동 상인’ 성금 기탁마동 5개 단체는 지난 27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중앙동 일대 상인들을 위해 성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마동) 이번 성금은 마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침수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들 단체는 지난 수해복구 기간에 물에 젖은 상품 정리와 상가 청소를 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실의에 빠진 상인들을 격려했다. 5개 단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에 침수피해까지 입은 상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두련 마동장은 “침수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피해지역 상인 분들을 위해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망성면 10개 단체협의회가 뜻을 모아 중앙동 침수피해 상인들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망성면) 이번 성금은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부녀회, 농촌지도자협의회, 농업경영인협의회에서부터 신성경로당, 신성마을이장, 금지마을, 농가주부모임까지 망성면을 이끄는 망성면 10개 단체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망성면 단체협의회는 평소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과 성품을 기부해 왔다. 중앙동 시장 일대에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 소식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선뜻 성금을 기탁한 것이다. 망성면 단체협의회는 “중앙동 시장 상인들께서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인데 이번 폭우로 침수피해까지 겹쳐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이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힘든 시기 때마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망성면 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성금은 침수피해 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으며 침수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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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 수해 복구 성금 쾌척사진(마백예전위, 성금 기탁) 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가 익산 중앙시장 침수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위원회는 중앙시장 일대 가게들의 침수피해가 매우 심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들을 돕기위해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해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됐는데 폭우까지 내려 상가의 피해가 더욱 심해지고 분위기도 침체됐다”며 “같은 지역민으로서 상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귀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상인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는 전북지역 최초의 사단법인등록 민간문화예술단체로 경주시와의 자매결연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문화재청 고도육성 지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마한 백제의 익산 고도의 역사·문화발전에 밑거름을 다지는데 많은 일을 담당해왔다. 또한 매년 익산이 백제 왕도였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백제 ‘무왕 천도 입궁식’ 행사를 실시하는 등 익산의 백제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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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자연재해 예방’ 국비 대거 확보사진(계획도면, 여산지구) 익산시가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국가예산을 대거 확보해 정비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11일 관련 국비 230억 원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방재시설 설치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인 여산 재해위험개선 지구는 총 380억 원(국비 190억 원, 도비 76억 원, 시비 114억 원)을 투입해 펌프장과 유수지 신설, 우수관로, 소하천 정비 등이 실시된다. 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 정비 사업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여산면 대부분 지역을 재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산면은 지난 2010년 내린 폭우로 대부분이 침수돼 막대한 재산상의 손해를 입었다. 재난 당시 응급복구는 시행됐으나 추가적인 복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풍수해 생활권 공모사업’에 응모해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어 추가 선정된 춘포면 판문마을은 총 40억 원(국비 20억 원, 도비 8억 원, 시비 12억 원)이 투입돼 펌프시설, 배수로 등을 신설하는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판문마을은 배수로 등이 정비되어 있지 않아 항상 물이 고여 있고, 호우 시 마을 전체가 잠길 수 있는 위험이 있었다. 지속적으로 낙석이 발생하고 있는 낭산면 군도 15호선은 40억 원(국비 20억원, 도비 8억 원, 시비 12억 원)이 투입돼 사면을 정비하는 공사가 추진된다. 앞서 시는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3년간 총 1천억 원(국비 500억, 도비 200억, 시비 300억)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국·도비만 약 700억 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인 사업을 살펴보면 도심 침수예방을 위한 인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 230억 원, 목천포천 하류 펌프 용량을 증설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석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50억 원, 여산면 소재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여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80억 원 등이다. 이 같은 성과는 정부예산 편성을 모니터링하고 공모 전부터 한발 앞서 나가는 시의 선제적 대응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시는 ‘2021년도 풍수해 생활권 공모사업’이 지난 4월부터 추진되는 상황을 미리 예측해 지난해 9월부터 해당지역 점검, 주민탐문조사, 사업 필요성 등 자료를 수집하고 계획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정헌율 시장은 “자연재해는 불확실하고 대규모로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며 “대규모 국비 확보로 사업 추진이 예정된 만큼 자연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