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대신해 시민들에게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비대면 국화 전시회로 전환한다. 올해 축제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추석연휴 이후 확진자 급증과 대체공휴일이 많은 10월을 맞아 이동량 증가에 따른 외부 관람객 밀집이 예상되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비대면 분산 전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정원도시 익산을 브랜딩하기 위해 정원을 주제로 4개 테마 전시가 진행된다. 수변경관 활용 행복정원, 자연친화형 ...
사진(아빠랑 행복캠프) 익산시는 육아 참여 확대와 일·가정 양립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제9회 아빠랑 행복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됐으며, 가족 티셔츠 만들기·명랑운동회·아빠는 요리사(샌드위치·수박화채)·아빠와 신나는 게임·나라사랑 가족사랑·바람개비열차·자전거 타면서 미션수행·캠프소감발표 등 아빠와 함께 활동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빠는 요리...
사진(익산토성 탐방로 정비) 세계유산도시 익산시가 백제왕도 핵심 유적인 익산 토성(益山 土城) 재정비를 완료하고 일반에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부혁신과 적극 행정을 위한 백제왕도 핵심 유적 보존‧관리사업의 일환이다. 익산 토성은 성 안팎에 대나무와 잡목이 밀식돼 지형이 훼손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원광대 마한백제문화화연구소는 문화재청과 익산시의 지원을 받아 서문지를 비롯한 서쪽 성벽 일원에 대한 발굴조사를 시행해 백제부터 고려에 이르는 유물을 다수 수습했고 돌을 ...
사진(익산4.4만세운동 기념식 진행)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4.4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전영철)가 주관하는 4.4만세운동 102주년 기념행사가 3일 오전 남부시장 기념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재구 익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대회사와 기념사, 축사와 헌화,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 확산 영향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 하는 간소한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민족의 독립과 자존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사진(나바위성당) 익산시가 지역 문화유산인 ‘나바위성지’ 정비를 통해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1821∼1846) 탄생 200주년을 맞아 망성면 나바위성지 일원에 목선인 라파엘호를 제작‧전시하고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파엘호는 1845년 김대건 신부가 중국 상해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페레올 주교, 다블뤼 신부와 함께 현 나바위성지(망성면 화산리)로 입국하면서 타고 온 배이다. 시는 제주도 용수성지에 고증 복원된 라파엘호의 자료를 바탕으로 전통 한선 전문가의 ...
사진(익산 미륵사지 석탑) 세계유산 ‘익산 미륵사지’가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익산시는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에 이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100대 명소로 잇따라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관광도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54만 여명이 찾은 익산 미륵사지는 20년에 걸쳐 보수를 마친 미륵사지석탑과 더불어 미륵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역사문화관광지로 가족, 친구, 연인, 나홀로 여행 등 다양한 연령대의 여행객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 지난해...
사진(익산시 영상 공모전 수상자 명단) 익산시 홍보담당관 뉴미디어계에서는 지난 달 10월부터 진행했던 ‘2020 익산시 영상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 익산의 매력을 온라인으로 널리 알리고자 진행한 것으로 지난 10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에는 송○호 님의 ‘이 영상 보면 익산 오고 싶을 걸?’ 이란 주제이며, 150만 원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2명 각 100만 원, 장려상 3명 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
가족관람형으로 진행된 익산 문화재야행이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체계 준수 하에 안전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 7일부터 사흘 동안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일원에서 열린 ‘문화재야행’이 전문방역소 운영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등 야외행사 방역체계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다. 야외 행사장 방역체계의 첫 시험대에 오른 이번 야행은 5곳에 전문방역소 운영해 전문방역업체가 상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 내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원광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방역활동, 체험부스 칸막이 설치, 건강확인 팔찌 미착용자 수시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