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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의원, 21일 예비후보 등록익산을을 선거구로 둔 민평당 조배숙 의원이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조배숙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했다. 이어 이달 24일, 익산시와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중단없는 익산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대표선수가 필요하다"며 "오직 익산! 일편단심 조배숙의 진심을 익산시민들께서 평가해주시리라 믿는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로써 이달 22일 기준, 익산지역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다. △익산 갑(7명) 민중당 전권희 도당 사무처장, 민주당 김수흥 전 국회 사무차장·이춘석 국회의원, 민평당 황세연 도서출판 중원문화대표, 대안신당 고상진 대변인,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순조 전 건설업·최영수 씨 등이다. △익산 을(7명) 민주당 김성중 익산성장포럼 대표 ·한병도 전 정무수석, 민평당 조배숙 국회의원, 정의당 권태홍 사무총장, 무소속 배수연 사단법인 예미샘 이사장, 국가혁명배당금당 유정숙 소마아울렛 대표·최규석 신평산업㈜ 재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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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순풍익산시는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지는 마동과 모인, 수도산, 팔봉, 소라공원 등 5곳이다. 시는 지난 2017년 9월 민간특례사업 제안 공고를 시작으로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타당성 검토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왔다. 마동과 모인, 수도산공원은 현재 실시계획인가를 추진 하거나 토지 보상 사전절차를 밟고 있다. 팔봉공원은 이르면 2월 중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후 토지보상비 예치 등 후속절차를 진행한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모인과 팔봉, 마동, 수도산 공원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됐다. 초안 작성을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아울러 소라공원도 2월말까지 지장물 및 토지조사를 마치고 보상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행사는 LH다. 상반기 내 사업계획을 승인을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5개소의 대규모 공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다소의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소중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 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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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 예산 편성해야"익산참여연대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낭산 폐석산의 불법 폐기물을 처리하는 행정대집행을 해야 할 전국의 자치단체 18곳 가운데 16곳이 올해 관련 예산을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단체는 "익산시와 전주시만 행정대집행을 위한 예산으로 총 4억2천만원을 세웠다"며 "충남 금산·논산·당진과 대전 대덕구, 군산시, 경기 안성·안산시 등은 업체와 행정소송 중이라는 등의 이유로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또 "낭산 폐석산의 불법 폐기물 처리량은 전체 143만t의 0.2% 수준인 2천916t(작년 4월 기준)이다"며 "복구를 위해서는 3천8억원이 필요하나 지금까지 집행된 예산은 1%가량인 30억원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참여연대는 "복구가 지체될수록 비용이 더 들고 피해도 커질 수밖에 없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부는 대집행 예산 편성을 유도하기 위해 국비 부담률을 높이고, 미편성 지자체에는 예산 불이익 등의 조치를 해야 하며 익산시도 적극적인 설득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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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고, SKY大 11명 합격익산고(교장 오병도)가 상위권 대학 합격자를 다수 배출했다. 20일 고교에 따르면 올해 대학 입시 결과, 서울대 4명과 고려대 5명, 연세대 2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의·치·한의학과 게열에 9명이 합격했다. 아울러 카이스트 1명, 전주교대 1명, 공주교대, 1명, 진주교대 2명, 춘천교대 2명 등 교육대학 6명, 성균관대 3명, 한양대 5명, 중앙대 8명, 한국교원대 1명, 국군간호사관학교 2명, 이화여대 3명, 이외 서울 수도권대학 27명, 지방국립대 전북대학교 영어교육과 외 41명의 합격 성적을 거뒀다. 익산고 오병도 교장은 "이처럼 익산고가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전교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1대 1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상담과 지도가 이뤄지고 발표, 토의·토론, 협력수업 등 학생위주의 수업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이 정착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익산고는 금마면에 소재한 기숙형 농어촌 자율고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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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에 김영주 씨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익사협) 제6대 회장에 김영주 삼동인터내셔널 이사장이 선출됐다. 협의회 지난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영주 이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김영주 회장은 자선원 원장과 한국노숙인시설협회 전북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삼정원 원장과 삼동인터내셔널 이사장으로 재임중이다. 김영주 회장은 “중책을 맡겨주셔서 어깨가 무겁다"면서 "임기 3년동안 회원여러분과 임원분들이 함께 도와주실 것을 믿고 지역복지발전에 미력하게나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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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동 육교 비가림 차양 설치익산시는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권 보장을 위해 신동초교 앞 육교에 비가림 차양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육교는 보건소와 신동초교, 주택가를 연결하는 통로다. 노후화로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플라스틱 재질 방수막을 씌워 비가림 차양 설치를 마무리 했다. 사업비는 7천 8백만원이 투입됐다. 이달 말까지 경관조명이 추가 설치된다. 원석연 도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전 지역의 노후인도에 대해선 전수조사 및 보수작업을 실시하여 안전한 보행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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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A형간염 고위험군에 예방접종 등 지원익산시는 만성간질환자에게 A형간염 항체검사와 예방접종을 무료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만성바이러스간염 등 10개 상병코드에 해당되며 지난해까지 진료받은 이력이 있는 20~40대다. 검사는 보건소나 관내 위탁의료기관 11개소에서 진행한다. 20~30대는 항체검사 없이 6개월 간격으로, 40대는 항체 검사 후 항체 유뮤를 확인한 뒤 백신접종을 받게 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A형간염은 감염환자와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이다"며 "고위험군의 경우 황달, 고열, 적격성 간염과 같은 합병증 발생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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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동거녀 살해 암매장 주범에 법원 철퇴원룸에서 함께 살던 지적장애 여성을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일명 '익산 동거녀 살해·암매장 사건'의 주범들에게 법원이 철퇴를 내렸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해덕진)는 19일 살인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와 30살 B씨에게 각각 징역 30년과 2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살인방조 및 사체유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35살 C씨에게 징역 7년을, 감금과 사체유기에 가담한 D씨 등 2명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와 B씨 등 2명은 지난해 8월 18일 익산시의 한 원룸에서 지적장애인 E씨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C씨는 이들 2명의 폭행과 살인 유도하거나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 등 3명은 D씨 등 2명과 함께 숨진 E씨를 익산에서 134㎞가량 떨어진 경남 거창군 한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살인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다”면서 “특히 끔찍하고 잔혹한 범행으로 피해자가 긴 시간 동안 극심하고 참담한 심정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는 점, 나아가 사체까지 유기한 점을 감안할 때 장기간 사회에서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방조범 C씨에게는 "비록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지만, 피해자를 감금하고 지속적으로 폭행하는 등 가혹행위 과정에 동참하는 등 살인을 방조했다”면서 "게다가 사체까지 유기한 점을 감안할 때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D씨 등 2명에 대해서는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가담 정도가 상대적으로 미약하고 경위에 참작할 사정이 있는 점 등을 감안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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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미래농업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익산시는 농가에 융자금 이자를 지원해주는 '미래농업 융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신청 분야에 종사하는 농업이나 농업법인 등이 해당된다. 지원 융자금은 100억원 규모다. 농가 당 5백만원에서 최대 3억원 까지다. 이율은 3.9%이다. 익산시가 2.925%, 개인이 0.975%를 각각 부담한다. 농민들은 최대 10년까지 사용가능 하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농촌이 갈수록 고령화되고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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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표차 사나이' 장경호 시의원, 17일 민주당 입당장경호 시의원이 지난 17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앞서 장 의원은 지난달 하순 민평당 탈당과 함께 민주당 입당 신청을 했었다. 민주당 심사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이날 최종 입당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경호 의원은 “좀 더 폭넓은 의정활동을 위해 민주당에 입당하게 됐다”며 “문재인 정부의 1호 공약이 도시재생인 만큼 낙후된 익산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가교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경호 의원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민평당 소속으로 출마해 2표차로 의회에 신규 입성했다.